거제중앙고(교장 이상철)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10시 경남도청에서 개최한 ‘2022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단체 헌혈 실시로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거제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거제중앙고는 경남신문이 지난 4월 20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경남혈액원·경남은행과 협약을 맺고 진행한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서 혈액 수급에 큰 기여를 한 단체로 선정되어 경남신문 회장상도 수상하였다. 이번 헌혈 유공 표창을 수상한 학교는 경남도내 창원기계공고와 거제중앙고뿐이고, 2개 부문에서 수상한 학교는 거제중앙고가 유일하여 그 의미가 깊다. 거제중앙고 이상철 교장은 “배려와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헌혈로 사랑 나눔'에 많은 학생들이 동참하여 헌혈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거제중앙고는 지난 5월 3일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맞아 2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했다. 거제중앙고는 매년 사랑의 헌혈 운동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매회 200여 명이 참여하여 생명 나눔을 통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세계 헌혈자의 날’인 6월 14일은 각국에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며 자발적 무상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날이다. 올해 세계 헌혈자의 날은 국가 차원에서 헌혈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21일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후 처음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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