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2019.05.20)

시험이끝나고 하는 체육대회여서 그런지 기대가 됬다. 체육대회 날에는 원래모이기로한시간보다 먼저 가서 7반 세진이와 8반 태경이와 1반 희강이와 같이 천연잔디에서 축구를 했다. 확실히 우리학교는 모래여서 그런지 잔디에서 축구를하니깐 더 잘되는거 같았다. 그렇게 축구를 하다보니 시간이 다되어서 각 반별로 줄을 섰다. 그리고 나서 체육대회를 하기위해 교장선생님께서 연설을 하시고 축하공연도 보면서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먼저 우리반은 학교에서 줄다리기 예선을 통과하여 결승진출을 해놨다. 그리고 모든반들이 참여하는 종목들이 오전에 하게되있었고 줄다리기는 오후에 예정되어있어서 그전까지 힘을 최대한 아낄려고 노력했다. 먼저 파도타기 줄넘기 예선을 했다 우리반은 예선을 하기전에 연습을 했을때는 정말 못했다 아이들이 번갈아 가면서 줄에 걸리다보니 많은 아이들이 의기소침한 상태였다 하지만 실전에서 우리반은 정말 잘했다 모든 아이들이 열심히 해서 3등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나서 우리반은 잠시 쉬다가 모든 아이들과 담임선생님이 참여하는 종목을했다 이 종목은 각 반의 모든 아이들이 다리를 최대한 멀리 뻗어 연결한 기록을 재서 제일 기록이 길게나온 반이 이기는 종목이었다 그래서 우리반 아이들은 모두 시작도하기전에 다리를 뻗어도보고 어떻게 하면 멀리갈지 의논도 해보고 하였다 나는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반이 얼마나 협동심이 강한지 느낄수 있었다 그렇게 예선을 하였는데 우리반이 또 3등을 한것이다 담임선생님도 열심히 해주셔서 기록이 좋게나왔던거같고 많은 아이들이 포기하지않고 참여해서 좋은 기록이 나왔던거같다 그렇게 우린 기쁜마음으로 점심을 먹기 위해 쉬고있었다 우린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를 단체주문했었기 때문에 싸이버거를 먹었다 많은 아이들이 더운 날씨탓에 햄버거를 먹기보다는 콜라를 먼저 먹다보니 햄버거가 조금남았었다 그래서 나와 민혁이는 서로 햄버거를 2개씩먹었고 반장과 부반장들이 돈을모아 닭강정도 사주었기 때문에 닭강정도 맛있게 먹었다. 그렇게 점심시간을 보낸후 우린 꼬리잡기를 하였다 꼬리잡기는 뒤에 조끼를 넣어서 많이 뽑은 반이 이기는 종목이었다 우린 부전승으로 올라갔다 그리고나서 7반과 붙었는데 우리가 한개차이로 져서 아이들이 정말 아쉬워했다 그리고나서 우린 줄다리기 결승을 하였다. 결승상대는 1반이었는데 우린 줄다리기만큼은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아이들이 자신감있게 참여하였다 줄다리기는 3판2선승제였다 그래서 우린 첫판부터 이기고 기선제압을 하는식으로 할려고 했다 하지만 결승이다보니 1반역시 만만치 않았다 처음에는 우리가 밀렸지만 우리반아이들이 워낙 협동심도 좋고 힘도 좋아서 그런지 금방 다시 줄을 우리쪽으로 끌고왔다 그렇게 첫판을 이겼다 그리고난뒤 두번째판은 오히려 더 쉽게 이겼다 그래서 우린 줄다리기 1등을했다 축구는 예선탈락을 했기 떄문에 하지않았고 마지막으로 계주를 했다 우리반에서는 민준이와 고훈이 마태 건우가 하였다 초반에 민준이와 고훈이가 상대적으로 뒤쳐졌었고 건우도 그차이를 좁히진못했었다 하지만 우린 2학년에서 제일빠른 마태가 있었기 때문에 계주를 4위로 마무리했다 이렇게 힘들기도하였고 재밌었던 체육대회를 마쳤다. 우리반은 체육대회 전에는 사이가 서먹서먹했었지만 체육대회를하면서 사이가 더 친해진거같고 협동심도 기를수있었던거 같다.